환절기에는 이 음식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고 어느 순간 아침 출근길이 쌀쌀해졌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다 보면 땀이 날 정도로 더운데요. 이렇게 일교차가 심해지니 사무실에 감기에 걸리거나 비염 증상을 보이는 직원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시기에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평소의 식습관에서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 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 먹으면 더 좋은 음식 5가지가 있습니다.
TOP 5, 호박
호박 중에서도 늙은 호박은 몸속의 노폐물을 없애주고 독성물질로 부터 우리 세포들을 보호해줍니다. 이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고 하네요.
평소에도 꾸준히 먹어준다면 면역력 증강에 좋다고 하니 호박죽이나 호박전 등으로 평소 식탁에서 섭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TOP 4, 배
추석 차례상에서 봤던 배, 시원한 식감과 달콤한 과즙으로 맛있는 과일입니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님들이 감기에 걸리면 배를 달여 먹는 민간요법이 있을 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기침을 진정시켜주고 가래를 줄여주며 폐의 열을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배가 다른 과일에 비해 조금 비싸 부담스럽타면 배즙을 주문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더 신경 써주는 것이 좋겠죠?
TOP 3, 고구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인기 있는 고구마가 면역력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먹을 때 껍질을 벗기지 않고 함께 먹어야 좋은데 고구마의 영양소가 껍질에 대부분 있기 때문입니다. '베타카로틴'이라는 섬분이 고구마에 함유되어있는데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성인병 예방은 물론, 피부를 통한 병균 침투를 막아줍니다. 다이어트도 하고 면역력도 키우고 일석이조네요. 단, 세척 시 깨끗하고 꼼꼼히 해야 껍질 째 드셔도 안심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TOP 2, 송이버섯
이름만 들어도 비싼 송이버섯, 쉽게 먹을 수있는 음식은 아니죠? 옛날에도 귀하게 취급받던 버섯이라 아무나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임금님이나 양반들은 환절기에 꼭 챙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효과가 좋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송이버섯은 기관지 쪽으로 효과가 좋고 '알파글루칸'과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체내 면역력을 올려준다고 합니다.
송이버섯은 소금을 약간 넣은 기름장에 생으로 찍어 먹어도 좋지만 살짝 구워도 맛있습니다. 다른 음식과 곁들어 먹어도 좋지만 비싼 송이버섯을 그렇게 먹는 것은 아깝겠죠?
TOP 1, 전복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전복은 체질개선과 산후조리 등 다방면에 좋은 음식입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네요. 특히 백혈구의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다당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회로 먹어도 맛있지만 구워 먹어도 좋고 쪄먹어도 좋은 맛있지만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요리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지만 소개해 드린 음식을 자주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소의 밸런스를 맞추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해복한다면 환절기에도 건강에 문제없이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도록 신경 쓰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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