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의 효능을 아시아요?
할로윈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이 늙은 호박을 사용한 조명일 것입니다.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호박인데 사실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여러 방면에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10월부터 초겨울까지 제철이라고 하니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TOP 3,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다.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자외선을 막아주고 피부탄력을 촉진시켜 줍니다. 비타민A보다 열과 산화에 더 안정적이고 활성산소 작용으로 체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세포를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당근에도 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늙은 호박 100g 당 30 kal 정도밖에 열량이 안되지만 그에 비해 포만감은 많다고 하니 식사 대신 호박죽을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TOP 2, 해독작용과 붓기제거에 뛰어나다.
수술을 마친 환자나 출산 후 산모에게 좋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에는 휴식과 안정에 좋다고 알려진 마그네슘이 하루 권장량의 5% 정도 함유되어 있고 칼슘도 100g 300mg 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칼륨이 나트륨과 균형을 맞추며 우리 몸의 수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나트륨 배출을 도와줍니다. 게다가 뼈에도 좋고 에너지 발달에도 좋은 무기질입니다. 성형수술을 마친 환자들도 호박죽을 식사 대신 먹는다고 합니다.
TOP 1,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보호.
늙은 호박에는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루테인은 눈의 수정체와 망막에 축척되어 자외선으로 부터 청색광을 흡수하여 우리 눈을 지켜줍니다. 또 황반색소를 증가시켜 눈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며 시력이 나빠지는 거도 예방해 줍니다. 야맹증이나 안구건조증에도 좋다고 하네요.
늙은 호박은 대부분 호박죽으로 만들어 드시는데 팥을 넣어 같이 드시면 부족한 비타민B1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쁘신 분들은 인터넷에 먹기편한 죽을 판매하고 있으니 사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박씨도 여성들에게는 유방암 발생을 예방해 주고, 남성들에게는 탈모를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아미노산과 비타민E가 뇌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두뇌 발달에도 좋다고 하네요.
댓글